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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큐티 2020년 6월 12일
사랑하는 리치몬드 가족 여러분
후기 인상파의 대표적인 화가중의 한 사람인 고갱은 “나는 보기 위해서 눈을 감는다” 라는 말을 남겼다고 합니다. 세상이 하도 급변하니 한 가지라도 놓치지 않으려고 눈을 부릅떠야 하는 세인들과 사뭇 다른 명화가만의 비법 이겠지요. 사실 눈을 크게 뜬다고 모든 것을 다 볼 수있는 것도 아니고 눈에 보인다고 모든 것을 다 보았다고 말 할 수 없습니다. 우리 크리스천들은 주님을 만나뵙기 위해 눈을 감습니다. 기도를 할 때 꼭 눈을 감아야 할 필요는 없지만 눈을 감고 기도함으로 육신의 눈이 아닌 영혼의 눈으로 주님을 뵙고자 함입니다. 우리는 육신의 눈이 더 열린 사람일까요? 아님 영혼의 눈이 더 열린 사람일까요? 오늘 우리의 육신의 눈은 잠시 감고 영혼의 눈을 열어 주님과 주님의 광활한 세계를 바라보는 시간을 가져 보기를 축복합니다.
“(엘리사가) 기도하여 가로되 여호와여 원컨대 저의 눈을 열어서 보게 하옵소서 하니 여호와께서 그 사환의 눈을 여시매 저가 보니 불말과 불병거가 산에 가득하여 엘리사를 둘렀더라” (열왕기하 6장 17절)
“내가 산을 향하여 눈을 들리라 나의 도움이 어디서 올까 나의 도움은 천지를 지으신 여호와에게서로다” (시편 121 편 1-2절)
김경찬 목사 드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