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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바이러스 일일묵상 과 메세지 - 2020년 5월 4일
사랑하는 리치몬드 가족 여러분
우리 하나님은 공급하시는 하나님이십니다. 마스크 품귀현상이 일고 있을 때 미리 구입한 마스크가 있다고 필요한 교인들에게 나누어 주고 싶다고 연락을 해 필요한 분들에게 직접 배달해 준 분, 재봉틀로 직접 만든 마스크를 필요한 분들이 있으면 나누어 주라고 내게 들고 오신 분, 이 분들은 어쩌면 구약성경에 나오는 가뭄 때에 그릿 시냇가에 숨어있던 엘리야 선지자에게 아침 저녁으로 먹을 것을 공급해 주었던 까마귀와 같은 역할을 했던 분들이라고 하겠습니다. 지금도 하나님께서는 누군가를 통해 우리의 필요를 공급하시고 오병이어와 같은 기적같은 일을 행하시는 하나님이심을 믿습니다. 공급자이신 우리 하나님으로 인해 오늘도 평안과 감사의 하루가 되기를 축복합니다.
“너는 여기서 떠나 동쪽으로 가서 요단 앞 그릿 시냇가에 숨고 그 시냇물을 마시라 내가 까마귀들에게 명령하여 거기서 너를 먹이게 하리라. ... 까마귀들이 아침에도 떡과 고기를, 저녁에도 떡과 고기를 가져왔고 그가 시냇물을 마셨으나” (열왕기상 17장 3-4, 6절)
“무리를 명하여 잔디 위에 앉히시고 떡 다섯 개와 물고기 두 마리를 가지사 하늘을 우러러 축사하시고 떡을 떼어 제자들에게 주시매 제자들이 무리에게 주니 다 배불리 먹고 남은 조각을 열두 바구니에 차게 거두었으며먹은 사람은 여자와 어린이 외에 오천 명이나 되었더라” (마태복음 14장 19-21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