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동체 게시판  l  공동체에서 필요한 정보를 나누는 곳입니다.

 안녕하세요? 10월의 추천도서 목록입니다. 
 따사로운 햇살과 시원한 바람, 요즘 책 읽기 참 좋은 날씨인 거 같아요.
 따뜻한 커피 한 잔과 책 한권의 여유...  지금 우리 모두에게 필요한 것은 아닐까요?
 

 1. 끝에서 시작되다 

  론 홀,댄버 무어공저/린 빈센트편/마영례 역 | 어부의 그물 | 원서 : Same Kind of Different as Me 
  
  복음의 핵심이 되는 ‘사랑과 평등’의 메시지로 가득 차 있는 책이다. 이 책은 실제 있었던 두 주인공이 살아온 이야기들을 통해, 때론 이해할 수 없는 부르심 속에 감춰진 하나님의 아름다운 계획과 진정한 삶의 가치란 무엇인지 살펴볼 수 있다. 부르심을 받고 깨달은 바를 삶으로 증명한 이들의 극적인 실화를 읽어가면서 자신의 모습을 되돌아보고, 보다 성숙한 믿음에 대한 도전을 얻을 수 있는 책이다. 




 2.  그 청년 바보의사 
  안수현 저 | 아름다운사람들

  고려대 대학원 의학과를 졸업하고, 내과 전문의로 일하며 하나님을 섬겨온 저자는 군의관으로 복무하던 2006년 1월, 유행성출혈열로 인해 33세의 젊은 나이에 예기치 못한 죽음을 맞았다. 이 책은 예수님의 흔적을 좇아 '참 의사'로 살다가 예수님과 같은 나이에 문득 생을 마감한 한 청년의사의 삶과 사랑에 관한 기록이다. 그의 유작인 이 책을 통해 고인을 추억하고, 오늘을 살고 있는 우리의 삶을 되돌아 볼 수 있을 것이다.




3. 하나님의 이끄심 
  김우현 저 | 규장
 
  KBS 인간극장을 연출한 김우현 감독의 영성서. 전작 『하늘의 언어』에서 하나님께서 어떻게 하늘 소통의 길을 열어주셨는지를 보여준 저자는, 이 책 『하나님의 이끄심』에서 그 후 하늘 아버지가 어떻게 저자를 인도하여 이 땅의 지극히 작은 자들과 더불어 열린 하늘 문으로 들어가게 하셨는지를 기록하고 있다. 3년 가까운 시간 동안 하나님의 이끄심에 있는 그대로 순종하며 걸어온 저자의 여정은 독자들로 하여금 자아가 끌리는 대로 살지 않고 하나님의 이끄심대로 사는 그리스도인의 삶이 과연 어떠해야 하는지를 깨닫게 한다.
'하늘의 언어'와 성령 체험 이후의 삶이 구체적으로 어떻게 인도되는 것인지 궁금했거나, 하나님 아버지의 마음을 더 깊이 깨닫고 체험하기를 원하는 크리스천들에게 이 책은 매우 실제적인 영적 길잡이가 될 것이다.


4. 어린이를 위한 내려 놓음
  주니어 규장 집필팀 글/옥희진 그림 | 규장

 『어린이를 위한 내려놓음』은 이용규 선교사의 『내려놓음』에 대한 교훈을 어린이 눈높이에 맞춰서 쉽게 배울 수 있도록 구성한 책이다. '내려놓음'은 어린이들에게는 다소 어려운 주제일 수 있지만, 이 책의 주인공 우주와 그 친구들의 실제 생활을 보면 우리의 어린이들도 얼마나 많은 것을 손에 쥐고 내려놓지 못하는지 알 수 있다. 주인공 우주가 '내려놓음'을 배우고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모습을 따라가다보면 이 책을 읽는 어린이들도 어느새 어떻게 하는 것이 '내려놓음'을 실천하는 것인지 쉽게 알게 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