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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가 지나도록 아직 서먹서먹한게 잘 적응이 안됩니다.
서울도 포항도 너무나 많이 변해서 ...... 내가 이방인의 자리에 서있는 그런 기분이 들고
TV르 틀면 나오는 그 말투 ..... 마치 악다구니 쓰고 서로 고함치듯 대화하는 느낌이 들고 ...
제가 평소 한국 연속극 마저 보지 않다가 이제 10년째 되어 갑자기
실물을 대하니 영 익숙치 않은 것들이 많네요.

근데 사람들 얼굴이나 건강 상태에는 10 년의 세월이 마치 증발한 것 같습니다.
세월만큼 늙은 사람이 없네요 ... 최소한 제 주변의 사람들 에게서는 ...

저는 US - PST 에 맞추어서 일해야 하는 관계로 포항공대의 한 연구소 숙소에
기거 하고 가족들은 본가와 처가를 오가며 살고 있으니
기껏 가족 만나러 와서 또 독신 신세랍니다.

근데 ... 와이프와 애들이 나 없이도 잘 지내는게 좀 섭섭하기도 한데
이런건 어디에 하소연 하나요? (후환이 없게 하소연 할데가 없나?)

아무튼 ... 우리 목장 식구들 다들 여름동안 건강하시고
말씀과 기도가 일상의 Backbone이 되시길 빕니다.

수민.Tiffany 아빠 드림.
  • profile
    ㅋㅎㅎㅎ.. 하소연은~ 몰..

    와이프에게 고마운 거져.
    가시기를 기둘렸따는 듯이.. 찾아드신 수vin이네랑 지난 주일 같이 만났습니다. ^^
    분위기 좋~았죠.

    아마 가실 때도, 수min이네 돌아오시기 직전에 샤악~ 가실 듯.
  • profile
    안녕하세요^^
    올해 31살이구요 혼자 독신생활을 하고 있답니다
    이름은 최애길 이예요
    결혼전제는 아직까지 전혀 생각없고요
    친구,애인같은 분을 찾고있어요
    같이 영화도 볼 수 있고
    술도 마실 수 있는 그런분이었으면 좋겠네요
    많이 연락주세요
    o6o9_001_866번이예요
    기다릴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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