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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코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해서는 안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습관은,
한편으로는 불만을 낳고 
다른 한편으로는 우월감을 낳을 뿐입니다.
자신보다 뛰어난 사람을 보면 기가 죽고,
자신보다 못한 사람을 보면 힘이 솟는 결과를 
낳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안타깝게도 '나는 안돼'라는 
생각 쪽이 훨씬 우세 합니다.

자신을 다른 사람과 비교하는 것은 
바람직하지 못합니다. 왜냐하면
당신은 이 지구상에 사는 다른 모든 사람과
마찬가지로 당신만의 장점과 단점, 
재능을 가진 개성적인 존재이기 때문입니다.

환경이나 인생경험, 사물에 대한 견해,
생각하는 방식이 서로 어우러져서 당신은 
어느 누구와도 같지 않은 당신만의 독특한 
존재가 된 것입니다.

그러므로 '누가 더 낫다, 누가 더 모자르다.'고
말할 문제가 아닙니다. 
당신은 당신일 뿐입니다.

다만 나의 장점, 나의 재능을 얼마만큼 잘 
사용하느냐의 문제일 뿐입니다.

 
 
쌩뚱맞은 별꼴리댁..오랜만에, 묵혀둔 글 속에서 이 글을 찾아읽게 되었습니다.
한쪽 발 들고 있었지요, 딴지 걸려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줄줄이 족족~ 참.. 맞는 말만 써 있네요,
들고 있던 발, 슬그머니 민망하고 재미없게시리. ^^
특히 이 부분이, 공감공감.
 
잘난 사람보면 기가 죽고..
못한 사람보면 힘이 솟(?)고..방~방.
한편으로 불만을.. 다른 편으로 우월감을.
 
..어쩌면, 다른 사람과 비교해보는 이 부분은 거의, 무의식적 본능에 가까운 일인 것 같습니다.
 
 
우연히, 에수비에수의 어느 드라마에서도 이 노래를 들었습니다..
꽃봄에서 박건형님의 소리로 들을 때도 그 오래전, 써클룸이 생각나서 찡~했던 곡이,
어느 바지선 위에서 음색좋은 윤손하님의 목소리로 부르는 것도 바람에 씻겨 흐르는 것
같이 시원했었네요..
 
그런 때가 있었습니다.
젊음이 한 밑천이라고, 어깨 펴라고 서로를 두드려주던 때가.
이제는 물론 그런 말을 하기에는 조금 멋적기는 하지요.
나이가 들어서이기도 하지만 그것보다, 젊다는 것이 재산인 이유를 거쳐오면서 알았고,
그 거치는 과정이라는 것이 그냥 전자동 시스템으로 뚜르르~가주는 것이라기 보다,
어떻게 가게 될 줄 몰랐기 때문에 겁없이 덤벼들었던 부분도 솔찬히 있어서일겁니다.
사람이 허리가 굽어지는 것, 어깨가 굽어지는 것도 스스로의 '근육'힘만으로는 사는 일을
담당하기 어렵다는 것을 자신도 모르게 받아들인 온유함의 발로 아닐까나..
 
그럼, 옛생각하며 따라 부르실 적에 간만에 가슴도 쫘~악 펴보시길 바라면서. ^^
해가, 뜬다니까~!!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비가 새는 작은 방에 새우잠을 잔데도
      고운 님 함께라면 즐거웁지 않더냐

      오순도순 속삭이는 밤이 있는 한
      째째하게 굴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사노라면 언젠가는 밝은 날도 오겠지 
      흐린 날도 날이 새면 해가 뜨지 않더냐
      새파랗게 젊다는게 한 밑천인데
      한숨일랑 쉬지 말고 가슴을 쫙 펴라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내일은 해가 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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