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싸랑하는 집사님, 집사님의 클쑤마쑤 카드 받고 또 한 번 가슴이 철렁했더랍니다  왜냐고요?  앗, 또 한해가 갔구나, 해서,  그리고 여름 이후로 우리는 또 반 년간 무심했구나, 괜스리 찔려서,,,,,입지요,(이상하게 마침표가 안 먹네요,  다 쉼표로 찍는 수 밖에,)   아~~~세상은 증말 살 맛 안나게 돌아가고 있습니다,  경제위기에, 애들은 계속 학습 스트레스에,  젊은애들은 취직 안 되지, 사람들은 사소한 일에 싸우거나, 자살하거나,-----최진실 사고이후 온 국민이 집단 우울증 걸릴뻔 했답니다, 특히 그 나이 또래 사람들---마흔 줄 정도--    암튼, 거리의 사람들 표정에 기쁨이나, 희망, 이런 거 잘 안 보입니다 ,  찬 바람 분 이후로 더 스산해 보여요,  교회 홈피 새로 옷입으니 산뜻하네요, 11목장 식구들 대체로 얼굴 좋아보이십니당, 모두들 한 2파운드씩 느셨나여? 우헷헷  기쁩니다, 저도 그 대열에 동참중이라서,^^         교회 홈피오면 늘 같은 생각입니다, 그리움이지요, 사람과, 지나간 시간과, 그와의 추억에 대한 그리움,,,,,      모두 소중합니다, 그리고 많이 많이 사랑합니다,  알라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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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ㅎㅎㅎ..
    아니지. 사진기의 각도때문일껄.  또는 내가 대표로다가 늘었거나.

    최진실이라는 사람이 유명해서도 그렇겠지만, 그 사람은 적어도 절대 그렇게 간단하게 스스로를
    포기할 사람으로 보이지 않기 때문에 충격이 컸던 거겠지. 또순이이고, 자기관리 잘 하는 사람으로
    보이고, 열심히 살았고, 의리와 정도 많았고, 나름.. 친구들과도 똘똘 뭉쳐보였고.

    그런 사람이 저럴 정도면 나의 인생꼬라지는 더욱 살 가치가 없다..라는 자포자기의 심정이
    좀 상황이 어렵고 복잡하게 되면 '도망쳐버리자'는 의식으로 전염되게 되는 거 아니었을까..

    내 손톱밑의 가시는 또 원래.. 다른 이의 엄청비극보다도 더 아프니까, 일단은.

    그리스도인으로서, 우리가 해야 할 일이 많은 때라는 말씀이겠지..
    나도, 나와 잘 아는 사람들의 자살이.. 지난 6개월 사이에 세 명..
    두 명은 경제적 충격과 관련하여, 한 명은.. 짐작컨대, 상당한 경제력과 사회적 지위와 명예를
    지녔음에도, 외로움이 아니었을까.. 싶은, 본인만이 알겠지만 죽은 사람은 말이 없는 그런 이유로.

    한동안 직장 안에서 아침부터 의도적으로 허그하고 돌아당길 정도로..

    그리스도인의 신앙은 처음부터 (죄가 많은 곳에 은혜가 넘치는..)패러독스에서 시작되었으니,
    어려울 수록 더 독수리같이 쎄게 날아오를 힘을 주시리라 믿어.  ^^

    알라븅, 쎄임 히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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