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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iller-Knox Park in Point Richmond


 



 

일년에 한번씩 <참 아름다와라..>를 부르는 날이 있습니다.

오늘이 그날입니다.

그제까지 연달아 90도를 웃돌던 날씨가.. 어제 갑자기 오후 두 세시까지 구름이 끼고

잔비가 뿌리고, 기온은 50-60도로 뚝~! 떨어졌었습니다.. 긴장모드.

오호~~~ 모~두들, 열씨미 기도했으리라 믿습니다.

아침에 일어나니, 황금빛의 찬란한 태양, 오 솔레 미오. ^^

응달은 언제나 그렇듯 쌀쌀했지만, 햇살 속의 기온은 대략 이즈음엔 70도로,

최적의 날씨였습니다.

기도시간에 기도 안하고.. 딴짓하는 땡땡누구. ^^



한기원집사님댁이 가시면..많이 그리울 거예요..



세인이의 발..

세인이 아빠가 졸린 세인이   재우느라고 와따리가따리..

두 번 찍었는데, 모두 일케 나와버렸습니다요.. 으흐흑.



송옥주권사님.

늘.. 시를 읊으시듯 , 공기가 참 달고, 햇빛이 너무 아름답고

사는 것이 은총이라고 노래하듯 말씀하시는 소녀같은 분.


우리가 주지르고 앉아있는 곳의 바로 옆 모습.

오리도 왔다갔다 하는데, 숨어버렸네요.



오오~~, 울 킬러미소, 부우건이. 

건조한 기후인 관계로, 아무리 햇살이 따뜻해도 응달은 춥습니다.

어머니 추우시다고, 예배 내내.. 어머니 어깨를 꼬~~옥 안고있던 이 소년.

보니, 보슬이 모두 입을 모읍니다, 부건이는 정사각형이라고.

self- discipline이 무쟈게 철저하다고.

본인은 그럽니다, 운동을 해서 그렇다고.

스포츠(태권도)의 기본은 자기절제라고.

제가 사진 찍으며 놀렸습니다, 너는 아까는 엄마 꼭~~안고 예배드려서 만인의 염장이더니,

그새.. 엄마는 워디 계시고 여기서 친구들이랑 밥먹냐고. 변한거냐고, 그런거냐고.

그랬더니, 얼굴빛 하나 안변하고 대답합니다.

어머니는 지금 형님이랑 같이 식사하고 계세요.

와아.. 그 형님은 형건이..암튼~, 참 예쁜 형제들입니다.

^^*



이만큼의 수박이 조만간에 절딴~날 예정입니다.



들고, 나고, 먹고..



그리고, 노는 아이들.



노는 아이들.



그리고 멀~리에는 또 다른 그룹의 사람들이 피크닉을 나왔습니다



이제 모두들 게임에 열중할 시간..
두통이 심해진 아웃사이더는 살~짝 빠져나왔습니다.
호젓한 호숫가로. 

 드듸, 울 목장 가족, 아람자매..글고 특별 게스트, 윤희 집사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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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정씨 한국왔남요?제주도?
  • profile
    사진을 보니 햇볕과 바람의 냄새가 막 나는 듯합니다. 이제 갈테야~~~
  • profile
    어여 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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