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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간에서는.. 뒷풀이라고들 하지요?
그 말의 풍기는 느낌이  조금 리버럴한 방향으로 치우치는 것 같아서
바꿔봅니다.
글타고 애프터파뤼..라고 하기에는 또 간지러운 것이 걸립니다. ^^

오늘의 순대잔치는 정말 근사했습니다.
쫄깃한 심장(?!)도 짱이었구요.
멀고먼 쌔노제이~까장 가셔서 (요즘, 한국에서는 일케 쓴다고 합니다. ^^ )
따끈따끈 김 오르는 순대를 사나르셔서 한 상 잘 차려주신 남윤희집샤님, 정말 감사합니다.

베이스, 박헌정집사님의 짝궁이신 박효영집샤님의 그 유명한 살사&칩..
그리고, 아무리 잘 고르려도 반타작밖에 못하는 저..임을 생각할 때,
정말 아삭하고 달콤한 수박을 골라 준비해주신 두 분께 감사드립니다.

찬양은 모두 한 마음의 한 찬양인데, 이렇게..어이 하다보니 수요일에 먹게 되어,
주일 1부,
열린예배 찬양팀에게 정말 미안하여 더 열~심히 먹은 것 같습니다..
소원 자매님과, 또 (안 그래야 하는데 괜히.. 미안한 표정으로 들어오시는) 택순형제님/
혜지자매님에게도 그러한 연고로 더 '권하는 풍경'이었지요..?

3개월만 같이 찬양드리기에는 벌써부터 너무 아쉬운 함재균 형제님과, 오늘 막 연습부터
조인하신 이혜연 자매님의 환영모임으로 더없이 따뜻하고 좋은 자리였다고 생각합니다.
(오시자마자 spoil 되시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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