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한국해양대학교 반도체 물리학과를 다니고 있는 3학년 정윤진이라고 합니다.

먼저 제 소개를 하겠습니다. 저는 부산 사직동교회(담임목사 : 김철봉) 를 다니고 있습니다.

작년에는 OM이라는 선교단체에 가입한 후 1년동안 네팔에서 단기사역자로 섬겼습니다.

저는 하나님을 너무나도 사랑하지만 실력이 없는 사람입니다.

사람들이 저에게 말하길 하나님을 그렇게 열심히 믿는데 왜 1등이 아니고

왜 공부를 남들보다 훨씬 잘하지 못하냐고 비난합니다.

교회가는 시간을 줄여서 공부하면 충분히 잘 할 수 있을꺼라고 다들 말합니다.

마음이 아픕니다.  저도 잘하고 싶습니다...

하나님을 잘 섬기는 능력있는 크리스찬이 되고 싶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LG글로벌 첼리저라는 곳에 참여하고자 합니다.

미국으로 갈 계획인데 아는 사람이 한명도 없고 부탁할 곳도 한군데도 없습니다.

제가 우리 과 교수님(신의 존재를 부정하시는 분)께 어떻게 하냐고 여쭤보니

교회다니는 사람들은 착하기 때문에 도움이 필요한 사람을 무시하지 않는다고 하시면서

버클리 대학교 주위에 있는 한인교회에 부탁을 해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미국사람들은 대부분 이기적이고 자기중심적이어서 시간을 남들에게 주지 않는다고

바로 대학교나 연구실에 연락을 취하면 무시당하기 쉽다는 말씀도 하셨습니다.

그래서 이렇게 처음보는 성도님들한테 부탁을 드립니다.

어려운 부탁은 아닙니다. 혹시 반도체쪽에 일하시는 분이나 버클리 대학교에서 반도체쪽 공부하시는 분이 계시다면

연구실이나 학교소개 잠시 해주시고 어떻게 연구하고 계시는지 잠깐 설명만 해주시면 됩니다.

7월 중순부터 8월초 사이에 갈 생각인데 단 하루, 1시간 정도만 안내를 부탁드립니다.

아무와도 연결이 안된다면 LG글로벌첼린저에 참여조차도 할 수 없습니다

주님의 아들 딸중에 한분만이라도 저를 도와주셨으면 감사하겠습니다.

메일은 glassonly@hanmail.net 입니다. 메일이나 댓글을 달아주시면

또 연락드리겠습니다.

미국땅에서도 하나님의 뜻을 감당하는 성도님들이 되길 바랍겠습니다.

감사합니다.